성남문화재단은 미술문화 보급과 저변 확대 취지에서 지역 작가의 작품을 구입·대여하는 성남미술은행(SNAB)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2019030701010002834.jpg
성남미술은행 소장품전은 공공기관, 기업, 일반 가정(개인)에 대여 중인 작품을 제외한 소장품 가운데 전시공간을 고려, 엄선한 작품 19점을 일반인에게 선보이는 전시다.

작품을 직접 눈으로 감상하며 도슨트(docent)의 작품 설명을 듣고 대여작품을 선택할 수 있다.

성남큐브미술관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으로 작품가 기준 0.5~1% 수준의 낮은 대여료로 생활공간이나 사무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을 최소 1개월 이상 대여 가능하다.

또 문화소외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미술관 측의 사전 공간 답사 및 협의를 거쳐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전시는 17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