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 주요 도로 확대 운영

안성시는 연일 지속되고있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 1억7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해 주요 도로변 미세먼지 제거용 살수차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민건강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살수·노면 청소차 5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변의 먼지를 우서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노인관련시설 인근 도로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 주변의 경우 살수차 16대를 별도 배치해 도로에 산재하는 미세먼지 유발물질(노면 재비산물질 등)을 집중 제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 지고있어 시민들의 건강상 피해를 감소 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운영 후 결과에 따라 확대방안을 모색해 미세먼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성= 김진태 기자 [e-mail]

김재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