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7일 일일 명예시장제에 최만순 성남경기도민회장이 위촉돼 시정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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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명예시장은 시 바르게살기협의회장과 분당구 주민자치회장 등 각종 단체 활동을 활발히 해 온 지역 소통가다.

최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시장에게서 위촉패를 받았다. 명예시장실이 마련된 2층 접견실에서는 관계 공무원에게 아동 보육, 도시재생계획 등 관심 분야에 관한 업무보고도 받았다.

이어 환경에너지시설인 상대원동 소각장(생활쓰레기 하루 600t 소각)을 둘러보고 시청 2층 종합홍보관, 8층 도시정보통합센터 등을 방문해 종합적인 시정 흐름을 체험했다.

시는 명예시장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언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선7기 일일 명예시장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열린 행정을 펴 나가기 위해 시행된다.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복지시설 직원, 주부, 은행원, 회사원 등 모두 20명의 시민이 오는 11월 28일까지 격주 목요일에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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