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10㎏들이) 100포를 동두천시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2019030801010002849.jpg
이는 제15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석훈 회장이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시에 전달한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쌀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훈 협의회장은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새마을에 대한 열정과 지역 발전에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며 주위 나눔에도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