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
101분 / 드라마·판타지 /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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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는 신비한 멕시코 고대 토착 언어 시크릴어를 연구하기 위해 멕시코의 작은 마을을 찾은 언어학자 ‘마르틴’이 마지막 시크릴어 원어민 ‘에바리스토’와 ‘이사우로’를 만나면서 전개되는 판타지 영화다.

 이 작품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 열풍에 이은 또 하나의 멕시코 영화로 컴컴한 동굴과 옥빛 바다 그리고 젊은 날의 에바리스토와 이사우로의 뒷모습만을 공개한 메인 포스터가 강렬한 인상을 주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영화는 7일부터 13일까지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영화 정보는 영화공간 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람료는 주중 6천 원, 주말 및 공휴일은 8천 원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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