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13일까지 ‘제1회 사릉 시민합창제’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정순왕후의 정절을 기리며 음악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다. 상·하반기 각 3회에 걸쳐 경연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과 12월에 실시하는 시민합창 페스티벌과 연계된다.

모집 대상은 15∼50명 이내로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 동호회, 종교단체 등 시민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참가 단체에겐 인원 대비 참가비가 지원되며, 심사를 통해 각 합창제별 우수팀은 ‘2019 시민합창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문화정책과(☎031-590-2475)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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