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한 니카라과 교육부 연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한 니카라과 교육부 연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니카라과 교육부 교육시설국 공무원 연수단 13명이 도교육청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니카라과 교육부 연수단의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니카라과 교육시설정책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액션플랜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도교육청을 비롯해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을 방문한다.

이들은 유대길 도교육청 행정국장과의 만남을 통해 도교육청의 신설 학교 추진 절차와 우수 사례에 대한 설명, 현지 적용 가능성 제고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화성시 동탄 중앙이음터와 성남시 보평초등학교 등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도내 우수 학교들을 견학했다.

헨리 에르네스토 호세 자미 산체스 니카라과 교육부 학교인프라총괄국장은 "도교육청 방문이 니카라과 교육시설정책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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