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신동헌·박현철·김용현)는 지난 8일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총회는 공로패 전달, 2018년도 사업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생태지도자 양성 아카데미와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두 바퀴로 하는 팔당호 문화탐사, 에코트리 캠페인, 너른고을 기후학교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사업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환경보전과 개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창의적인 사업 발굴과 함께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많은 정책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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