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참여 중 우발적인 사고에 의한 부상 등 신체적인 상해를 입었을 때 지원이 가능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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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형 상해보험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양평군 자활기금으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근로의욕 및 소속감을 상승시켜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양평지역자활센터는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자활프로그램을 운영,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정부양곡 배송사업 ▶학교 청소사업 ▶영농·집수리 사업 ▶복지시설 도우미 파견 등의 일자리 사업과 함께 지역내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무료 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유진 양평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도 자활근로 참여자가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탈 수급 및 자립에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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