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1일 용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인 ‘1차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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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매칭하기 위해 열리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현장에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일 면접이 진행된다.

그동안 양평군청에서 진행되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는 3개 권 역으로 나눠 3월과 6월, 11월에 걸쳐 3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면접에서 33명이 채용돼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원활하게 매칭된 바, 이번 행사에서도 우수한 기업과 유능한 인재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양평일자리센터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 직업상담사 (강하면·단월면·개군면 제외)에게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고, 구인난 극복과 함께 구직자의 취업난을 극복해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및 채용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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