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3년 연속 인구 대비 CCTV 설치율 경기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31개 시·군의 인구 대비 방범용 CCTV 설치 대수를 분석한 결과, 시는 방범용 CCTV 369개소 1천647대를 설치해 인구 1만 명당 169대로 도내 1위의 설치율을 기록했다.

 올해는 방범용 CCTV 47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차량 방범용 CCTV 3개소를 교체할 계획으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으로 시민의 안전을 제고하고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동두천경찰서에 CCTV 영상정보 515건을 열람 및 제공해 각종 범죄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용덕 시장은 "3년 연속 인구 대비 CCTV 설치율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동두천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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