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두드림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미2사단 제210포병여단 미군 및 카투사, 성인 영어회화를 신청한 시민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8기 한미 영어마을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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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그동안 강사로 수고해 준 미군과 카투사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돼 더욱 뜻깊었다.

동두천 한미 영어마을 영어회화반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미2사단 제210포병여단이 협력해 연중 운영하는 좋은 이웃 만들기의 일환으로, 원어민에게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동두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 2회 실시되는 한미 영어마을은 수준에 따라 3개 그룹으로 운영, 그룹별 2~3명의 미군 자원봉사 교사가 배치돼 기초적인 듣기부터 말하기까지 체계적인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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