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 ㈜영원무역이 지난 8일 의류 700점(2천만 원 상당)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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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은 201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스포츠의류를 시에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의류는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되며, 대상자가 직접 자신의 사이즈 및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기학 대표이사는 "기업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원무역은 국내 최대 아웃도어 전문 생산업체로써 스포츠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생산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팀코리아’ 단복을 제작·후원하는 등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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