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을 창단,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교감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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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나눔의 가치에 대해 공감,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가기로 결의했다.

봉사단은 사장을 총괄단장으로 건강, 그린, 노력, 희망나눔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각 헌혈, 소외노인 지원, 환경정화, 장애인작업장 근로 지원, 농번기 일손 돕기, 김장김치 나눔, 물품 기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

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공사 직원들은 봉사단 외에도 자발적으로 봉사동아리를 구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건기 사장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이 주는 진정한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그 과정 속에서 보람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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