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이동 의왕테크노파크에 들어서는 첫 지식산업센터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11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의왕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도특구로 지정된 곳으로,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들어서는 의왕테크노파크는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면 2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3천300억 원대에 달하는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 등 200여 기업들과 분양계약을 완료했으며 현대로템, 철도기술연구원, 철도박물관 등 철도 관련 기업들의 수요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축구장 약 16배 크기의 수출입 통관 및 물류 복합기지 의왕ICD 1·2터미널 사이에 들어서며, 국내 최대 수송물량을 처리하는 남부화물기지선 화물역 오봉역과 수도권 최대 물류 허브로 꼽히는 군포복합물류터미널도 가깝다.

의왕테크노파크 내 산업6-1블록에 지하 1층·지상 15층, 총면적 6만1천69.52㎡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기숙사와 상가도 함께 들어서 향후 업무, 주거, 상업 모두를 아우르는 랜드마크 시설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상품 역시 뛰어나다. 단지는 의왕시에서 보기 힘든 ‘물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선보여 기업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시스템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차량램프 폭 7m 규모로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며, 작업동선을 최소화한 설계 또한 도입돼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섹션오피스 형태로 분양한다. 소형 평형대부터 업종, 규모 등 상황에 맞춰 수요자가 원하는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3.3㎡당 평균 5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의 홍보관은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67, 2층에 위치한다. 분양문의:☎1833-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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