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2019 경기도 스포츠클럽대회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이 지난 8일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2일까지 열린다.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학교 팀과 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선수들이 3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5월 25일부터 나흘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하게 된다.

대회를 마친 배드민턴에 이어 축구 중등부가 9일부터 주말리그로 펼쳐지고 있으며, 육상 경기는 4월 15일부터 3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수영 경영종목 경기는 4월 6일부터 이틀간 고양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기계체조는 4월 5~6일 수원북중 체조장에서 진행된다. 야구소프트볼은 4월 8일부터 안산 유소년야구장과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려 4월 22일 막을 내린다.

스포츠클럽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은 학교 운동부 소속의 학생선수뿐만 아니라 평소 스포츠클럽에서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며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 학생선수들도 참가해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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