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11시 30분께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의 한 목공기계 수리 및 판매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건물 660㎡와 건물내 목공기계 20여점을 태워 7천985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8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52명과 펌프차 등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외부에 설치된 계량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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