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고속터미널 화재, 한 순간 화마에도 '천만 다행'... 전국서 '시름'

천안 고속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5시 33분께 천안시 신부동에 위치한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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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고속터미널 화재

불이 난 곳은 천안 고속터미널 2층으로, 창고가 타버려 약 2천 6백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다행이 천안 고속터미널 화재 현장에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은 인천에서도 불이 났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폐가에서 불이 났는데, 폐 가스통 절단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화상을 당했다.

이 폐가는 사람이 거주하지 않지만, 집 주인이 집기 정리를 위해 들렸다가 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려진다.

또 얼마 전에는 광주 공장 화재, 인천 폐가 화재, 동탄 화재 등이 있었다. 지난해 고시원 화재와 산불 등 사건도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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