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 명패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집임을 알려주려고 한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한다.

국가유공자 명패는 태극을 남색으로 간결하게 표현해 순환하는 역동성을 품고 있는 이미지에 횃불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해 제작됐다.

시는 3월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4월 민주유공자(4·19부상자, 5·18부상자), 6월 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상이군경)에게 순차적으로 명패를 달아줄 계획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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