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성남검사소는 지난 9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교통사고 없는 성남시를 위한 TS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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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음악동호회 풀잎소리 공연단장인 이병석 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TS풀잎소리와 천둥 난타, 경기민요 청실홍실, 탑 색소폰, 초대가수 채린, 소윤 사랑방 색소폰, 초대가수 김서희 노래로 진행됐다.

이날 출연진은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봉사단체 등으로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성남검사소는 성남중원경찰서 대원지구대와 함께 교통약자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및 보행시 유의사항 등의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 경기남부본부는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지팡이와 효자손을, TS풀잎소리는 음료수를 제공하며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함께했다.

TS행복콘서트는 2009년부터 매년 교육·문화예술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어르신들이 흥미와 즐거움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자녀에 대한 장학금 제공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장애우와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자동차검사 수수료 30∼100% 감면 등 사회약자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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