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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은 홀몸노인들의 활력 있는 생활과 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실버프렌드 AI스피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실버프렌드 AI스피커 지원은 SK하이닉스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홀몸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고립감 경감을 위해 한국형 ICT 기반 홀몸노인 돌봄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노인 212명에게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실버프렌드 단말기(AI스피커), 300개 채널의 유선방송, 무선인터넷(WiFi), 스마트스위치 설치비 및 월 사용료를 모두 SK하이닉스가 부담해 홀몸노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무료로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이 기기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31명의 생활관리사들이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활용법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며 "주 1회 실시하는 안전 확인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들이 잘 활용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서비스에 익숙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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