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9학년도 ‘제14기 BIO농업대학’, ‘제9기 BIO농업대학원’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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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과정은 BIO농업대학 2개 과정(생활농업과, 소득작물과)과 BIO농업대학원 1개 과정(농업경영과) 등 총 3개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학과별 30명씩 총 90명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과정당 매주 1회, 총 100시간 이상 진행한다.

BIO농업대학의 생활농업과는 기초농업이론과 텃밭관리, 생활원예 실습을 병행하는 농업입문과정이며, 소득작물과는 기초농업과 원예, 과수, 산채, 양봉 등 지역 특화작물 재배기술, 수경재배, 농업미생물 및 클로렐라 등 친환경농업 실천 전문기술과정이다.

BIO농업대학원 농업경영과는 6차 산업 프로그램 개발, 경영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 농업경영 심화과정으로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CEO를 중점 육성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tc.yangju.go.kr)에 게시된 입학원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031-8082-7212)로 접수하면 된다.

양주=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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