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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는 청년 창업농 육성과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실습 위주 정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제2기, 제3기 ‘청년농부 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농업을 선도할 40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기수별 100명씩 총 200명의 교육생을 다음 달 5일(2기)과 30일(3기)까지 모집할 계획이며, 2기 교육생들은 다음 달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교육이 진행되고, 제3기는 오는 6월 24일부터 12월 27일까지 각각 6개월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농협의 ‘청년농부 사관학교’는 최신 농업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 팜 교육’, ‘드론 교육’ 등 선진 농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되고, 지난 2월, 제1기교육생 수료생 배출을 시작으로 청년농업인 육성의 산실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청년농부 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농업에 많은 관심이 증가했으면 좋겠다"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농업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농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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