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는 해외 항만개발 협력사업의 우선 진출 대상국으로 베트남을 정하고 항만건설·운영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인천항 신규 물동량 창출에도 도움이 될 다양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 중이다.
현지 물류센터·내륙컨테이너기지(ICD) 운영, 콜드체인(온도에 민감한 상품의 생산·보관·유통·판매 등 저온유통체계) 물류사업, 연안운송사업, 베트남∼중국 국경 통과 물류사업, 신항만 개발사업 등이 검토 대상이다. 한편, IPA는 올해 기존의 홍콩 사무소를 폐지한데 이어 중국 상하이 사무소도 새로 열어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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