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살해 인니 여성 , 석방조치 환한 얼굴로 고등법원 나서 , 몰카로 속았다 주장을 

김정남 살해혐의로 체포됐던 인도네시아 여성에 대해 말레이시아 검찰이 기소를 취하하고 석방했다.

AKR20190311163900104_03_i_P2.jpg
▲ 김정남 살해 인니 여성 시티 아이샤 석방

현지시각 11일 현지 언론은 이스칸다르 아흐맛 검사가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의 살인혐의 기소를 취하한다고 밝혔다.김정남 살해 인니 여성의 석방에 국내네티즌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 

시티는 베트남 국적의 도안 티흐엉과 함께 지난 2017년 2월 김정남에게 VX 신경 작용제를 이용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이들 측은 당초 “북한인들이 리얼리티 TV용 몰래카메라를 찍는 다고 자신들을 속였다”며 “살해 도구로 이용됐을 뿐이기 때문에 무죄이다”라고 주장해왔다. 

아이샤는 석방된 후 차에 타면서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여줬다. 마치 개선장군이나 된 것처럼 당당하게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에 탑승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