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27일부터 열흘 간 ‘The 안전한 마을 만들기’로 소화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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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난 2017년 소화기 1천500대에 이어 분당동 소재 모든 주택단지(3천300여 가구)에 소화기를 보급하게 됐다.

2019 The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직원들은 각 가정에 방문해 직접 소화기를 전달하고 배치를 도왔다.

안전한 마을 만들기는 안전사고 제로인 분당발전본부가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분당지역 대표 안전 브랜드다.

염화칼슘과 건강마스크 나눔에 이은 올해 세 번째 행사다.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는 "안전에 취약한 주택단지의 경우 화재 위험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 이번 프로젝트가 더 의미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각계각층의 주민과 갈등을 넘어 상생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주민 맞춤형 정보공유 및 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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