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올해 새롭게 바뀐 공동체 공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마을공동체 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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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 컨설턴트는 공동체들이 올바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컨설팅 등 주민 지원활동 및 행정과 마을의 중간 역할로 마을 주민의 애로사항을 반영·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마을별 사업 추진사항을 모니터링하기도 한다.

 컨설턴트를 교육 및 지원, 관리하는 총괄매니저 1명과 시 하모니사업을 담당하는 마을지기 5명, 도 주민제안사업을 담당하는 공동체길잡이 4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와 2019년 남양주시 공동체사업 방향에 대한 안내, 공동체사업 컨설팅 실무교육,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정혜경 자치분권과장은 "바뀐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 특정 공동체의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한 사업이 저비용 고효율로 열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턴트들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을공동체사업 공모는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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