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는 12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보다 쉽게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한 예산스쿨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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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스쿨 설명회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 운용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시민모니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도시공사는 공사 현황, 주민참여예산제도 의의, 향후 공모 절차, 기타 도시공사 추진사항(인권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순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어 서울시 서대문구 등 타 지자체와 공기업이 주민참여예산제도로 실질적인 환경 개선, 주민 복지 향상으로 이어진 사례들을 함께 연구하며 1시간여 동안 진지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행사 종료 후 진행한 예산스쿨 참여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향후 재참여 의사가 100%를 달성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강지원 사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도시공사의 성장 에너지"라며 "앞으로도 도시공사는 예산스쿨 등 구리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2019년 재정 운용의 기본 방향을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로 정하고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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