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부천시약사회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을 기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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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은 구충제, 머릿니샴푸 등 300만 원 상당이며, 의약품 기증에는 신신제약도 동참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도왔다.

 보건소는 기증받은 의약품을 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복용법과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윤선희 부천시약사회장은 "의약품 기증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어린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분 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약품을 기증해 준 뜻을 잊지 않고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 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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