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19일까지 권역별로 총 4회에 걸쳐 학습등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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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등대 발전 방안은 물론 마을별 운영위원 간 소통과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 동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현재 시에는 주민이 집 가까이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마을학습관 개념의 학습등대 108개가 운영 중이다.

 지난 11일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소재 28개 학습등대 운영위원과 학습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우수 마을 사례를 공유하고, 학습등대를 기반으로 한 마을공동체 및 학습등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조광한 시장은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습등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조광한 시장은 "시가 평생학습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기 위함"이라며 "창의적인 배움이 지속되도록 매개체 역할을 해 주고 마을의 변화를 촉진시켜 주는 시민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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