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갈산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최근 취약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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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일 조직된 동 명예공무원들의 첫 활동이다. 봉사활동에는 한국지엠 봉사단과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 등 15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가정에서 수거된 쓰레기를 손수 분리수거하고 대형 폐기물을 배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정문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열악한 주거 환경이지만 깨끗하게 정리된 이웃들의 집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갈산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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