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해외 시장 수출 지원기업 모집에 나섰다.

 12일 구에 따르면 미니클러스터 참여기업의 해외 시장 수출증대를 위한 ‘2019년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 파견’ 희망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동남아 시장 중 한류의 영향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미얀마 양곤과 인도차이나 반도의 무역 주도국인 태국 방콕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기업들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가능 업종은 뷰티와 자동차 및 기계, 정보융합, 이외 업종 등 4개 분야다.

 구는 196개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중소기업 중 13개사 내외에서 수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상담장과 차량 임차비, 통역비 등 상담회 관련 경비와 해외 시장 조사 및 바이어 섭외, 홍보지원과 업체별 1인 항공료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구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biz.namdo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 기업지원과 기술지원팀(☎453-26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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