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13일 인천지역 3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진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선거 상황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13일 인천지역 3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진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선거 상황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13일 인천지역 3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인천지역 23개 농협·수협·산림조합장 선거를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투표소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조합원 등 선거인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해당 구·군의 어느 투표소나 방문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도 주소와 약도 조회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투표소 방문시에는 반드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과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법인 선거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사업자등록증·사업자등록증명원·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투표시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기표소 내 기표용구 미사용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 ▶기표 여부 미확인 등의 경우는 무효로 처리된다.

선관위는 이번 이번 투·개표 생중계를 인천지역 강화군 투·개표소를 연결해 방송할 예정이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투·개표상황실을 설치하고 투표 및 개표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라며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뒤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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