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개표소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개표소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경기도내 지역농·축협 및 수협, 산림조합을 4년간 이끌어 나갈 조합장을 뽑는 2번째 동시 선거일이 다가왔다.

12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인 13일 경기도내에서는 180개 조합(농협 163개, 수협 1개, 산림조합 16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총 489명이다.

조합별로는 농협 457명, 수협 3명, 산림조합 2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경쟁률은 평균 2.7대 1이다. 단일 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이 28개임에 따라 선거 당일에는 152개 조합장선거만 실시한다.

투표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협조합 153곳, 읍면동 주민센터 38곳 등에 설치된 도내 22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해당 조합원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하고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선거인(조합원)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과 중앙선관위 동시조합장선거통계시스템(infojh.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 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가 진행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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