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2일 인천지역 복지관 시설장과 함께 미세먼지 발령 시 대국민 건강 보호 요령에 관해 논의하고, 사회적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보건용 마스크 1만 장을 지원했다.

제공된 보건용 마스크는 인천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보육원 등 총 10개소에 각 1천 장씩 지원한다. 황사 및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이나 감염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IPA 관계자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현대사회에서 재난 수준으로 다뤄져야 할 사항"이라며 "사회적 취약계층 등 모든 국민이 추구하는 기본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돕는 것이 공기업의 책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