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최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군·구 관계자와 분야별 평생교육 유관기관 관계자, 사업참여 희망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는 올해 진흥원이 추진하는 4개 영역 15개 단위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어 공모 사업인 ▶군·구 평생교육 특성화 사업 지원 ▶인천시민대학 지정 및 운영 지원 ▶직장인·중장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대한 세부사항과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직장인·중장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난해 진흥원에서 개발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처음 보급하는 단계로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가 큰 관심을 보였다.

홍윤기 진흥원장은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올해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흥원이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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