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세무서는 법인세 신고 기간을 맞아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남인천세무서 내 대회의실 등에서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의 세무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는 남동인더스파크(남동산단) 내 36개 기업에서 40여 명이, 남인천세무서에서 열린 간담회는 남인천세무서 관할 지역 세무대리인 90여 명이 각각 참석했다.

 신방환 서장은 올해 법인세 신고와 관련된 기본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남인천세무서는 세법에 규정한 납세의무를 편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 주는 ‘성실납세 지원기관’으로, 성실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이 보유한 자료를 먼저 제공해 납세자의 납세 협력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며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 하에 성실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 서장은 또 법인납세과에서 미리 배포한 ▶2019년도 법인세 신고안내 책자 ▶법인세 신고관련 자료(PPT자료) 등을 토대로 신고 전에 유의해야 할 사항과 개정세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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