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단출장소는 ‘경기 청소의 날’을 맞아 민·관·군 특별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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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출장소는 장단실버솔저를 비롯한 민통선 내의 사회단체와 육군 제1보병사단과 함께 DMZ 지역 곳곳에 쓰레기 등을 수거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쾌적한 장단을 만들기 위해 이번 대청소를 기획했다.

특히 육군 제1보병사단 도라대대, 백학대대, 일월성대대 간부 및 장병 800여 명과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DMZ 환경보전을 위한 민·관·군 합동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김은희 장단출장소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를 상징하는 DMZ에서 특별대청소를 실시해 민·관·군이 자율적으로 환경보존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별대청소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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