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13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주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60곳, 마중물 꿈의학교 20곳의 운영주체 및 실무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학생 모집 홍보, 회계 운영 및 집행 방법, 운영 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히 꿈의학교를 운영해 온 우수 꿈의학교 운영주체들이 직접 사례 발표 및 강의를 진행, 지역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다.

 김선미 교육장은 "성남의 많은 학생들이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탐구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힘껏 지원하고 촉진해 달라"고 말했다.

 성남지역 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 가는 꿈의학교 91곳,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60곳, 마중물 꿈의학교 20곳 등 모두 171곳으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78곳이 늘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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