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3일 선진형 학교시설 구축을 위한 ‘기술직공무원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기술직공무원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수는 경기도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선진형 학교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모든 기술직공무원이 경기교육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새로운 학교공간 재구조화 방향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선진형 학교시설 구축을 위한 ‘미래형 상상학교’ 연구용역과 관련, 미래형 학교공간을 만들기 위한 기술직공무원의 역할을 공유했다. 또 교육부 5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형 학교공간 혁신사업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형 학교에 대한 이해와 학교 공간혁신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 밖에도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미래지향적 학교시설 조성 ▶학교시설 내진 보강 및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현안 ▶시설관리센터 운영 우수 사례 공유 ▶통합관리시스템 정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현재 도교육청은 학교공간 재구성을 위해 ‘미래형 상상학교’ 연구용역을 의뢰, 학생들의 다양성과 창의성, 협동성을 키울 수 있는 학교시설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학교 틀에서 벗어나 미래 학교건축에 대한 요구와 변화된 학습 형태를 수용해 새로운 학교건축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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