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는 지난 13일 양근지구대에서 읍·면장, 이장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시장상인회, 새마을회 등 관내 유관단체들과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치안간담회 및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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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치안간담회는 공동체 협력치안 강화를 목적으로 치안정책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장·주택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학교주변과 이면도로 등 범죄취약지역에서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등 후속조치에 집중 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서는 앞서 2월 26일 양서파출소를 시작으로 2월 28일 단월파출소, 3월 7일 자율방범연합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한 바있다.

또 오는 25일 용문파출소와 민속 5일 장 주변에서도 합동순찰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상길 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예방활동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협력치안 기회를 늘려갈 예정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교섭 양평군 자율방범연합대장도 "그동안 간담회와 합동순찰을 통해 경찰의 노력과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했다.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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