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법원읍 내 마을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나눔과 꿈’ 사업 일환으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청년문화기획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법원읍 소도시 활성화 사업을 기획한 공공미술프리즘(유다희 대표)이 공모 사업을 통해 3년간 5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취약지역에 사는 청소년들을 위해 환경개선 사업을 중심으로 마을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청년문화기획단 모집은 오는 24일까지며, 모집대상은 문화기획과 마을에 관심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청년문화기획단은 각 마을별로 팀을 꾸려 지역 주민, 학생, 노인들과 함께 시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문화기획 실무체험과 마을상품 및 맵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공공미술프리즘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hgs426@free-zoom.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070-7813-2520)로 하면 된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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