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까지 제2회 광주 IN 독서산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독서산책이란 책 1쪽을 2m로 환산해 개인별 독서능력에 따라 원하는 독서코스 중 하나를 선택, 사업기간 내 완주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산책 및 마라톤에 독서를 접목시킨 운동이다.

참가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연령별 독서코스를 선택해 책을 읽은 후 홈페이지 독서노트에 감상평을 기록, 정해진 코스를 달성하면 된다.

독서코스 완주자에게는 도서대출 권수 확대 및 인증서가 발급된다.

우수자는 광주시장상 및 독서록을 제작 수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