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법원 일반산업단지 오·폐수를 문산 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하는 관로 설치 사업을 오는 6월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법원 산단 폐수연계처리 관로 설치 사업은 법원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업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인근 문산 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에 연계 처리하는 사업이다.

신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비용을 절감하고 폐수 유입률이 낮은 문산 첨단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

법원 산단 폐수연계처리 관로 설치 사업은 하루 최대 2천600t의 오·폐수를 문산 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장으로 유입할 수 있는 중계펌프장 및 관로(8㎞)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문산 첨단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시설용량 하루 1만t으로 현재 하루 평균 5천200t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법원 산단 폐수연계처리 관로 설치 사업은 오는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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