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농협지부, 안양사랑 신용카드 적립금 8,953만5천 원 전달

안양시는 2018년도 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 적립기금 8천953만5천 원을 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전달받은 적립금은 안양시기업(법인)카드, 안양시공무원복지(신용)카드, 안양시보조금(개인체크, 단체) 등의 제휴카드로 사용금액의 일정비율을 기금으로 적립해 놓은 것이다.

지난 2004년 7월부터 매년 1년 단위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이듬해에 세외수입으로 받아 처리하고 있다.

시는 각 부서 및 보조사업자 교육을 통해 법인신용카드 등의 사용을 권장해 포인트 적립을 확대해 왔으며, 적립금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액 물품구입 등 소모성 경비 지출에는 반드시 신용카드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부족한 시 재정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카드사용 활성화와 투명한 행정 및 예산 집행으로 세수를 늘려 ‘행복도시 안양’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