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 남부 봉사관에서 ‘2019 행복 장바구니 배달’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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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원곡면적십자회가 함께 협력해 지역 내 고령 및 장애로 인해 밑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취약 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및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적립금으로 각종 재료와 생필품을 구입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회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배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고립감 및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매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더불어 사는 원곡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성= 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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