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3일 일죽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민참여예산 읍면동지역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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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기능 및 운영, 2018년 운영실적 및 2019년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향후 일죽면을 시작으로 한달 동안 주변 읍·면·동 별 지역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보강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 보장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발전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정책기획담당관(☎031-678-2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시민 통제를 통해 책임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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