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율곡수목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숲속 명상, 숲길 걷기, 꽃차 나누기, 족욕 등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되찾는 다양한 체험으로 준비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숲, 일반인 대상의 치유 숲, 모든 엄마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 활력 숲, 60~80대 노인을 위한 실버숲과 3·4·11월 계절 특별프로그램인 ‘노르딕워킹’이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1일 2회(오전, 오후) 회당 2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로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예약 및 이용 문의는 파주시 공원녹지과 율곡수목원(☎031-952-062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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