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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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안전교육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수칙과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자전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17년 49개 교 3만948명, 2018년 60개 교 3만3천6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부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5개 교 3만5천 명 참여를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기체험교육을 강화하고,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 어린이 자전거 전용 교육장을 활용해 자전거면허시험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자전거 안전교육,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 안전모 착용의무 등 이용자 안전수칙, 도로교통법과 교통안전수칙 등이다.

 시 관계자는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자전거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특히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자전거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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