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전국최초 민간참여 개발 도시공원 ‘직동근린공원’ 안전점검 실시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 민간 참여 개발 도시공원으로 최근 기부채납을 마친 ‘직동근린공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원 내 시설물과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등 전반적인 공원 환경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원은 피크닉·힐링·청파원·칸타빌라 정원 등 4개 구역으로 나뉜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야외운동, 어린이놀이, 피크닉, 휴게공간, 실내 테니스장 등이 들어섰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공원 내 유지·관리 인력을 충원해 공원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직동공원은 전국 최초로 민간 자본을 도입, 토지보상비와 공사비 약 1천300억 원을 절약한 사례"라며 "의정부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e-mail]